조선 후기 제주판관을 역임한 문신. 1858년(철종 9) 10월 구재린(具載麟)의 후임으로 제주에 부임하였다. 1860년 2월 제주 암행어사 심동신(沈東臣)[1824~?]이 제주의 민정을 규찰하고 중앙 정부에 보고서를 올렸다. 제주목사 정우현(鄭愚鉉)·전 제주목사 임백능(任百能)[1795~?]·채동건(蔡東健)[1809~1880]·전 제주판관 구재린·전 대정현감 김기휴(金沂休)[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