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세 사람의 정려비를 한데 모신 조선 후기의 정려각. 『박씨삼정문록(朴氏三旌門錄)』에 따르면 박계곤(朴繼崑)[1675~1731]은 성품이 돈후하고 몸가짐이 신중했으며, 효도와 우애가 남달라 몸을 아끼지 않고 어버이를 공양하여 자식 된 직분을 다 하였다고 한다. 박계곤의 딸인 박씨 부인은 이항춘(李恒春)과 혼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씨 부인의 열행(烈行)을 기리는 비. 정려비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 등의 행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에서 내려 주던 상이었다. 이항춘 처 박씨정려는 남편이 죽자 평생 동안 절개를 지키며 수절하다 죽은 박씨 부인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세워 준 정려비였다. 박씨 부인은 조선 후기 제주목 엄장리에 살던 박계곤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교육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교육 전문 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 지역 교육의 변천 과정을 정리하고 제주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5월 15일 박물관 설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6월 23일 제주교육박물관 설치 조례(제1906호)를 제정하였다. 1995년 4월 29일...
조선 시대 제주특별자치도 북제주군에서 부모를 극진히 잘 섬긴 자녀들. 조선 시대 제주도의 효자는 『조선왕조실록』·『탐라지』·『효열록』 등에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해당 마을에 효자비를 남겨 후세에 귀감이 되었다. 효자비의 위치를 근거로 파악한 조선 시대 제주 효자들의 출신 지역과 대표적인 효자·효부들은 다음과 같다. 읍·면·리 지역에 효자들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