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전해지는 북두칠성이 된 일곱 형제에 관한 민담. 「북두칠성이 된 일곱 형제」는 외로운 홀어머니가 말벗인 홀아비를 찾아다닐 수 있도록 일곱 명의 아들이 징검다리를 놓아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홀로 된 어머니를 외로운 한 여인으로 인식하고 말벗을 찾아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 주었다는 것은, 매우 인간적이면서도 기존의 유교적 윤리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