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각설이들이 부르는 유희요. 「각설이 타령」은 지난 시절 각설이들이 마을에 들어와 남의 집 대문 앞이나 장터에서 구걸을 위해 흥겹게 불렀던 언어 유희요이다. 이를 「장타령」, 「품바 타령」 등이라고도 한다. 주로 구걸을 다니는 각설이들이 각 지방을 떠돌며 신세타령을 하며 불렀다. 「각설이 타령」은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데, 각 지방마다 사설...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박세화의 문집. 박세화(朴世和)[1834~1910]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연길(年吉), 호는 의당(毅堂)이다. 아버지는 박기숙(朴紀淑)이다. 함경남도 고원군 남흥리 출신으로 위정척사(衛正斥邪) 계열의 학문을 견지했다. 충청북도 음성의 충룡사(忠龍祠)와 제천의 용하영당(用夏影堂)[후에 屛山影堂]에 배향되었다. 1962년 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