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와 한수면 덕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꼬부랑재는 충주댐 수몰 전에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 골안[谷內]에서 덕산면 신현리 일명 ‘와룡산(臥龍山)’에 있는 고산사(高山寺)로 통하는 지름길이었다. 또한 골안과 쇠시리재의 분기점으로 행인들의 이동이 빈번했으나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 성천 변에 국도 36호선이 개설되면서 꼬부랑재는 방치되어 나무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신리(新里)의 ‘신’자와 곡현리(曲峴里)의 ‘현’자를 따서 신현리(新峴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곡현리와 신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의 포곡식 산성. 와룡산성은 해발 527.5m의 능선을 서북벽으로 삼아 남동쪽의 계곡을 둘러싼 형태로, 전체 둘레는 2,750m이다. 와룡산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다.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에서 지표 조사를 하여 산성에 대한 개략적인 현황을 파악할...
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현과 청풍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특수 행정 구역이 일부 남아 있었고, 역원 제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이미 지배 집단인 토성이 약화되고 새로운 성씨 집단이 동성 마을을 만들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농업 기반은 약했으며 밭농사를 주로 했는데, 경작지에 비해 많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