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전라북도 익산을 배경으로 하여 2004년 김은숙이 쓴 성장 동화. 김은숙은 1972년 『아동문학사상』에 동화 「하얀 조개의 꿈」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2004년 펴낸 김은숙의 『1959년 솜리 아이들』은 총 2권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화이다. 주인공 난지와 미란의 눈을 통하여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반의 익산의 풍경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익산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 전쟁의 과정에서 익산 지역은 630여 명의 참전유공자를 배출하였고,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의 전투이자 승전지 중 하나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군에 의한 이리역 오폭사건처럼 수많은 민간인 희생의 아픔도 겪어야 했다. 휴전 이후...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에 있는 외래 신종교인 국제도덕협회(일관도) 익산 지부. 국제도덕협회는 중국 도교 계통의 일관도(一貫道)를 계승한 외래 신종교이다. 유교·불교·도교를 비롯하여 기독교·이슬람 교리까지 아우르는 일관도는 유불선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으로, 우주의 최고 주재자라고 믿는 명명상제(明明上帝)와 미래에 올 부처인 미륵보살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에 있었던 기독교방송[CBS] 산하의 지역 방송국. 기독교이리방송국은 1954년 12월 설립된 기독교방송의 전국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1961년 11월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에 설립되었다. 기독교이리방송국은 2007년까지 익산 지역은 물론 전라북도 전역에 기독교 교리 전파 및 선교를 위한 방송을 제작 송출하였다. 1995년 ‘기...
-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있는 농촌진흥청 소속 공공기관. 농업과학 기술분야 연구 개발 성과의 신속한 영농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9년 9월 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수원에 설립하였다. 2010년 7월 5일 농림수산식품 분야 최초의 기술 거래기관·기술 평가기관으로 지정[농림축산식품부]되었다. 2012년 8월 1일 발명 평가 기관으로 지정[특허청]되...
-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신흥 외래 종교인 대한도덕회의 익산 지부. 대한도덕회는 중국 도교 계통의 일관도를 계승한 신종교 단체이다. 지금도 대만에서 상당한 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관도는 중국 근대기에 형성된 신흥 종교로 유교·불교·도교를 비롯하여 기독교·이슬람 교리까지 아우르는 중국의 민중 도교 가운데 하나이다. 일관도는 우주의 최고 주재자라고 믿는 명명상제(明...
-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대한천리교의 분원. 천리교는 1838년에 일본 야마토(大和) 지방[현 나라현]의 나카아먀 미키[中山美伎][1798~1887]가 창시한 신종교이다. 세계와 인간 만물을 창조한 어버이신 천리왕명(天理王命)을 유일신으로 믿는다. 1893년에 사토미 한지로우[里見治太郞]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한국 포교를 시작하였다. 천리교가 익산...
-
전라북도 익산시 현영동에 있는 원불교 신앙에 기초한 택시운전기사들의 시민 봉사 단체. 1989년 5월 당시 원불교 대표인 대산 종사[원불교 제3대 종법사, 속명 김대거]가 “앞으로는 찾아다니는 교화를 하여야 한다. 운전자 모임을 구상하여 보라.”라고 하명한 뜻에 따라 도운회가 시작되었다. 이에 37년 동안 택시 운전을 생계 수단으로 삼아 온 초대 양기철 회장이 그 뜻을...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
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2~4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인. 송규(宋奎)[1900~1962]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본명은 송도군(宋道君)이다. 법호는 정산(鼎山)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동생은 송도성(宋道性)이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수제자이며, 제2대부터...
-
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도성(宋道性)[1907~1946]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법호는 주산(主山)이다. 본명은 송도열(宋道悅)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형은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이다. 송도성은 1907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920년 형...
-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내에 있는 제1종 종합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 백제의 고도 익산에 있는 종합 박물관인 원광대학교 박물관은 2,000여 년의 익산과 호남 문화를 압축하고 있는 저장고이다. 그 저장고 속에는 유물을 만들어 사용하고 전승해 온 시대의 감성이 담겨 있다. 1968년 1월 도서관[지금의 원광보건대학교 별관] 한 층을 빌려 전시실로 ‘원광...
-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사립 원격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개교하였으며, ‘도학과 과학을 겸비하여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지덕겸수(知德兼修), 도의실천(道義實踐)’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2001년 11월 10일 교육과...
-
전라북도 익산에 총부를 둔 원불교의 각종 의례에 착용하는 복식. 원불교 의례복은 원불교 교단에서 의례를 진행할 때 입는 옷으로서, 교복(敎服)과 법락(法絡)이 있다. 먼저, 교복은 법복이라고도 하는 흰색 또는 회색의 법의(法衣)인데, 계절에 따라 하절기에는 흰색을 입고 동절기에는 회색을 착용하도록 ‘원불교 헌규’로 규정한다. ‘전무출신’이라 일컫는 원불교 출가 교역자로서...
-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있는 원불교 중앙 행정기관. 원불교 교단을 총괄 운영하는 원불교 중앙총부는 원불교 교도들의 신앙의 중심지이다. 소태산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1916년 세운 원불교는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 믿음의 대상이며, 원불교가 지향하는 ‘곳곳이 부처님 일마다 공양’, ‘때 없는 마음공부 어디나 선방’이라는 표어에서 알 수 있...
-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 있었던 영화관. 이리극장은 현재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 있던 종합 문화예술 시설이었다. 1920년대 이리좌극장으로 설립되어 강연이나 공연, 토론회 등이 다각적으로 개최되던 공간으로 운영되다가 이리극장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0~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만을 상영하는 ‘영화관’이나 ‘극장’의 역할을 하였고,...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익산시외버스터미널는 익산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북도 전주, 군산, 김제, 부안 방면 등의 노선을 운영하여 전라북도 지역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은 자가용이 없던 시절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립되었다. 전주와 군산을 잇...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익산시외버스터미널는 익산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북도 전주, 군산, 김제, 부안 방면 등의 노선을 운영하여 전라북도 지역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은 자가용이 없던 시절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립되었다. 전주와 군산을 잇...
-
1945년 8·15해방 이후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남겨진 일본인 소유의 주택. ‘적산(敵産)’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을 비롯한 기업, 토지 등 각종 부동산과 동산류가 이에 포함되는데, 그중 주택은 ‘적산가옥’이라 칭한다. 해방된 지 70여 년이 지났어도 현재까지 익산을 포함한 전라도 지역에는...
-
일제의 패망 후 한반도로 귀환한 해외동포인 전재동포들을 구호하는 사업. 해방 직후 전 세계 분포되어 있는 한국인은 500만 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250만 명의 해외동포들이 귀환하였다. 주로 인천과 부산을 통해 귀환한 250만 명의 해외동포들의 유입은 식량, 주택 등 기본적인 의식주 이외에도 보건위생, 물자난, 실업, 교육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야기할 정도...
-
전라북도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하여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의 종합 경기대회이다.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로, 국제 대회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대회이다.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었던 중앙대학교 분교. 중앙대학교의 교육 이념은 ‘의에 죽고 참에 살자’이다. 중앙대학교는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1918년 4월 설립한 중앙유치원이 모태이다. 이후 교사 양성기관인 유치사범과를 설치하였고 1922년에는 중앙보육학교로 승격하였다. 이후 1948년 5월 중앙대학으로, 1953년...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종이나 천에 불화를 그리는 장인. 탱화장(幀畵匠)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불교 경전과 의궤에 따라 종이나 천에 불화(佛畵)를 그리는 장인을 말한다. 불화 제작을 담당하는 장인은 화원(畵員), 화공(畵工), 화사(畵師), 화수(畵手), 용안(龍眼), 존숙(尊宿), 편수(片手), 금어(金魚)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탱화장을 지칭하는 말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
-
남궁원청을 시조로 하고, 남궁득희를 1세조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는 남궁원청(南宮元淸)[961~?]이 시조이다. 이후 세보(世譜)가 실전되어 후손인 남궁득희(南宮得禧)를 1세조로 하여 익산 지역에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조선 시대 함열현은 지금의 익산시 함라면 지역이다. 남궁씨(南宮氏)의 유래는 중국 고대로...
-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을 거쳐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역으로 연결되는 고속철도. 익산역을 지나는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4월 2일 개통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광주까지 이동 시간은 1시간 33분, 서울에서 목포의 이동 시간은 1시간 46분으로 단축되었다. 호남고속철도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행신역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용산역을 거쳐...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황등교회에 있는 종. 황등교회 사랑의 종은 1884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한국의 교회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으로 추정된다. 미국 플로리다 리스버그 제일장로교회에서 사용하던 종을 1950년에 계일승 목사가 기증받아 황등교회의 교회 종으로 사용하였다. 황등교회 사랑의 종은 종의 표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