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익산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 전쟁의 과정에서 익산 지역은 630여 명의 참전유공자를 배출하였고,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의 전투이자 승전지 중 하나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군에 의한 이리역 오폭사건처럼 수많은 민간인 희생의 아픔도 겪어야 했다. 휴전 이후...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익산시를 지나 황해로 흘러가는 강.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용안면, 성당면, 웅포면을 지나가는 강이다. 익산시를 지나는 금강 길이는 약 20.75㎞이며, 강폭이 가장 넓은 곳은 1,150m이고, 가장 좁은 곳은 대략 325m이다. 금강 유역은 대체로 백제의 심장부에 해당하였고, 전라북도 익산, 충청남도 공주·부여에 백...
삼국 시대 익산 지역에 미륵사와 궁궐 등을 축조한 백제의 왕. 무왕(武王)[재위 600~641]은 백제의 제30대 왕으로, 전략적 요충지이자 성장 세력 기반인 익산 지역에 왕궁평성(王宮坪城)과 제석사(帝釋寺)를 창건하였다. 또한 미륵사(彌勒寺)를 창건하여 중생을 제도하려는 불교 정책을 펼쳤다. 무왕의 이름은 부여장(扶餘璋)이며 무강(武康)·헌병(獻丙)·일기사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