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서예가. 고재봉(高在烽)[1913~1966]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호는 석당(石堂)이다. 고재봉은 1913년 8월 23일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서 태어났다. 소전(素筌) 손재형(孫在馨)[1903~1981]에게 서예를 배웠다. 1938년 이리 북창동[현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으로 이사하여 광고사인 청...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대한천리교의 분원. 천리교는 1838년에 일본 야마토(大和) 지방[현 나라현]의 나카아먀 미키[中山美伎][1798~1887]가 창시한 신종교이다. 세계와 인간 만물을 창조한 어버이신 천리왕명(天理王命)을 유일신으로 믿는다. 1893년에 사토미 한지로우[里見治太郞]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한국 포교를 시작하였다. 천리교가 익산...
익산 지역 토착 성씨인 익산임씨와 관련이 있는 고려 후기의 무신. 임견미(林堅味)[?~1388]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다. 현재 평택임씨의 가계는 나주임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당나라 문종[826~840] 때에 신라로 왔다는 임팔급(林八伋)을 도시조(都始祖)로 하는 동계 혈족으로 본다. 그러나 임팔급의 시조설은 기존 신라의 임씨가 중국식으로 바뀌는 과정을 나타내는...
남궁원청을 시조로 하고, 남궁득희를 1세조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는 남궁원청(南宮元淸)[961~?]이 시조이다. 이후 세보(世譜)가 실전되어 후손인 남궁득희(南宮得禧)를 1세조로 하여 익산 지역에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조선 시대 함열현은 지금의 익산시 함라면 지역이다. 남궁씨(南宮氏)의 유래는 중국 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