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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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전기 문신 소세량의 문집. 『곤암집(困庵集)』은 조선 전기에 홍문관수찬, 사헌부지평, 홍문관응교 등을 역임한 소세량(蘇世良)[1476~1528]의 문집이다. 소세량의 본관은 진주소씨(晋州蘇氏)로, 소세량의 부친인 소자파(蘇自坡) 이후 대대로 전라도 익산 지역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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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기 유학자 송영식의 문집. 송영식(宋瓔植)[1883~1948]은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耈)[1556~1620]의 후손으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지역에서 태어났다. 근대 시기의 유학자로서, 신학문에 밀려 유학과 한문이 쇠퇴하는 속에서 평양, 개성, 부여 등 옛 도읍의 흥망성쇠와 금강산, 지리산의 절경에 대하여 뛰어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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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명칭의 유래와 익산의 황등호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 전통 역사 및 지리 관련 기록에 나타난 광역 공간에 대한 표현은 삼국 시대 거점 중심의 성(城)을 지역의 명칭으로 사용하던 전통을 신라가 삼국 통일 이후 전국을 9주(州) 체제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즉, 신라는 고구려·백제를 통합한 후 685년(신문왕 5) 전국의 행정 구역을 9주·5소경으로 재조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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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백제 의자왕에 관한 설화. 「의자왕의 실정과 백제의 멸망」은 의자왕(義慈王)[?~660]의 방탕한 생활과 신라 김유신(金庾信)[595~673]의 계책 등을 중심으로 백제의 멸망 과정을 그리고 있는 설화이다. 「의자왕의 실정과 백제의 멸망」은 2011년 8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제보자 정병갑에게서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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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기 한학자 소진덕의 문집. 『지산유고(遲山遺稿)』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에서 태어난 근대 시기의 한학자 소진덕(蘇鎭德)[1869~1943]의 문집이다. 3권 1책의 석판본으로, 1947년 1월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1935년 3월 소학규(蘇學奎)가 지었으며 발문은 1946년 조영래(曺榮來), 한익교(韓翊敎), 아들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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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차나무 자생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입점리 구룡목마을에는 ‘대한민국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있다. 이 군락지는 기존 야생차 북방한계지로 알려진 김제시 금산사보다 약 30km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차나무는 동백나무속 차나무과 진달래목에 속하는 속씨식물이다. 주로 산지에 서식하며,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키가 10m까지 자란다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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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소응천의 문집. 『춘암유고(春庵遺稿)』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1694~1776] 때의 학자인 소응천(蘇凝天)[1704~1760]의 문집이다. 소응천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출신으로, 시문을 비롯한 문장과 다방면에 뛰어난 재주를 갖춘 인물이다. 윤증과 윤동수, 윤동원으로 이어지는 소론 학맥을 계승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