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출신의 시조 시인 가람 이병기에 관한 이야기.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1891~1968]는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이다. 일제 강점기에 시조 부흥 운동에 앞장섰고 시조뿐만 아니라 국문학·서지학 분야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술과 제자, 난초를 사랑한 삼복지인(三福之人)의 훈훈한 인간미 또한 이병기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다....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국문학자이자 시조시인. 이병기(李秉岐)[1891~1968]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호는 가람(嘉藍)이다. 아버지는 변호사 이채(李俫)이다. 국문학자이자 시조시인으로 고전 연구와 시조의 혁신에 기여하였다. 이병기는 1891년 3월 5일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서 태어났다. 1910년 전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2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 있는 시조 시인 이병기의 생가. 가람 이병기(李秉岐)[1891~1968]는 국문학자이자 우리나라의 20세기 시조 중흥에 기여한 시조시인이다. 이병기는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하여 한글 운동을 주도하였고,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이병기 선생 생가는 이병기가 태어나고 말년에 살았던 집으로 안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