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승되는 경기 지역 신민요. 「도라지타령」은 1930년대 이후에 형성된 매우 인기 있는 경기민요풍의 신민요이다. 「길경타령(桔梗打令)」이라고도 한다. 「도라지타령」의 노래 제목은 “도라지 도라지”로 시작되는 독창 사설에서 연유된 것이다. 「도라지타령」은 본래 다양한 독창 사설에 후렴이 붙고, 후렴도 세 종류나 되어 가창자의 기호에 따라 선...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해오는 통속민요이자 어업노동요. 「뱃노래」는 해안가나 섬 지역에서 노동요로서 전하여 오는 민요이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일부 국악인들이 방송 등을 통해서 부르기 시작하면서 일반에 두루 알려지고 지역에 상관없이 널리 불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뱃노래」가 전하여 오는 지역은 강과 바다가 접하고 있어서 과거 노동 현장에서도 가창되었...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성당포구마을에 있는 수령 약 400~500년의 은행나무. 성당면의 은행나무는 수백 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당산제를 지내는 당목이다. 조선 후기인 1662년(현종 3)에 성당창이 설치되면서 조운선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행해졌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1662년 이전에...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남도민요. 「성주풀이」는 처음에는 집안의 무사태평과 번영을 빌고자 벌이던 성주굿에서 무당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다가 민간에 퍼져 민요화된 남도민요이다. 원래 무가로서의 「성주풀이」는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의 근본을 푸는 본풀이 무가로,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하였을 때 성주받이를 하면서 불렀다. 민요화된 「성주풀이」도 성주받이...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에 분포하는 개체수가 적은 귀한 식물과 수령이 오래되거나 보존할 가치가 있는 수목. 전라북도의 서부 평야 지방에 속하는 익산시에는 식물종이 99과 294속 424종 1아종 66변종 3품종으로 총 494종류가 있지만, 2005년까지는 희귀식물 발견 사례는 없었다. 2006년에 희귀식물에 속하는 고란초가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성당포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