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무왕 관련 유적지. 서동은 백제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으로 『삼국유사』 무왕조에 의하면, “무왕의 이름은 장(璋)이다. 무왕의 어머니는 과부로, 서울의 남쪽 연못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연못 속의 용과 통하여 장을 낳았다.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은 서동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천주교 순교 성지. 여산백지사터 성지는 병인박해 당시 전라도 여산군의 속읍(屬邑)이었던 고산, 금산, 진산 등의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이다. ‘백지사(白紙死)’는 얼굴의 물을 뿌리고 한지를 여러 번 붙여 질식시켜 죽이는 방법으로 ‘도모지사(塗貌紙死)’라고도 한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1983년 12월 16일 여산동헌 앞 백지사...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 성지.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섭정(攝政)으로 조선을 통치하던 시기, 흥선대원군은 강력한 쇄국정책(鎖國政策)을 펼쳤다. 서양과 일본 등의 지속적인 교섭 요구가 궁극적으로는 왕조(王朝)를 뒤흔들고 국가의 자주권을 상실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두려워한 것이다. 더구나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와 원삼국 시대의 유적. 영등동 유적(永登洞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와 원삼국 시대의 유적이다. 영등동 유적이 있는 지역은 비교적 낮은 구릉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원삼국 시대까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자연환경이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996년 조사에서 청동기 시대 장방형 주거지 1기와 원삼...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었던 삼국 시대 사찰 터. 오금사지(五金寺址)는 오금사가 있었던 터를 말한다. 오금사(五金寺)는 백제 30대 무왕이 어린 시절 마를 캐던 곳에서 다섯 금덩이[五金]를 얻은 자리에 지은 절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오금사가 세 차례 언급된다. 「불우」 조에서 “오금사(五金寺)는 보덕성의 남쪽에 있다. 세상...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 터. 미륵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백제 무왕[600~641] 대에 미륵 신앙을 구현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이다. 규모가 가장 큰 중원(中院)을 중심으로 서원(西院)과 동원(東院)을 좌우로 배치한 3원 병렬식(三院竝列式) 가람이다. 각 원(院)마다 중문·탑·금당을 하나씩 일직선상에 배치하였는데,...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 터. 익산 제석사지(益山帝釋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백제 무왕 대의 왕실 사찰 터이다.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에 의하면 제석사는 백제 무왕 대[600~641]에 창건되었고, 칠층 탑이 있었으며, 639년 뇌우로 모두 소실된 후 다시 재건하였다. 익산 제석사지는 1998년 5월 1...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기 도요지.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益山百濟土器陶窯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기 도요지이다. 미륵산 동쪽 해발 150m 지점의 사면에 2기가 나란히 있다. 제1호 가마는 길이 8.5m의 반지하식으로 아치식 천장은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평면 형태는 독사머리형이다. 제2호 가마...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있는 조선후기 문신 허균의 유배 생활 추정터. 허균 유배지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문인인 허균(許筠)[1569~1618]이 과거 부정 사건에 연루되어 1611년(광해군 3)에 유배 생활을 한 곳이다. 허균이 전라북도 익산의 함열로 유배를 자원한 까닭은 함열 지역이 또 다른 생활의 근거지였던 부안과 인접한 곳이고, 당시 함열현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