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낙방 선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노래.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29쪽에 수록되어 있다. 과거에 낙방한 선비의 초라한 모습이 전체 내용을 이루고 있다. 형제를 찾아갔던 어제와 과거에 떨어진 오늘, 과거 급제라는 바람과 그것이 좌절된 현실이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대구를 이루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어제는 형제간에 찾아갔...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덕천강을 합하고,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낙동강의 제1지류하천. 남강은 진주의 옛 관아가 있던 진주성의 남쪽으로 흘러서 남강이라 명명되었다. 남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함양군은 함양읍을 비롯하여 안의면과 서상면 등지에 분지가 형성되어 지방 중심지...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 있는 다리.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서 울산광역시 동구까지 이르는, 총 연장 409.6㎞인 국도24호선의 함양군 경유 구간인 35.657㎞ 중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까지 이르는 남강천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강교라 명명되고 있다. 남강교의 총 길이는 양방향 모두 240m이다. 총...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내백리(內栢里)는 아랫잔들로 불리다가 잣들 안쪽에 있다 하여 안잣들로 이름이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안잣들을 한자화하면서 내백리라 하였다. 내백리는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백토면 안잣들에서 내백리로 개칭하고 함양군 수동면에 편입되었다. 내백리는 옛날 마을 뒷쪽의 휴막골에서 부자로 살던 지(池...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속한 법정리. 대궁리는 대표 마을인 대치동(大峙洞)과 재궁동(才宮洞)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대치마을은 사기소(沙器所)라는 작은 점촌마을이었으며 계곡에 터를 잡고 큰 재를 넘나든다 하여 대치(大峙)마을이라고 하였다. 또한 마을 뒷산의 모습이 물을 마시러 내려온 꿩의 모습을 닮아 대치 또는 한치(閑峙)라 하였다고 한다. 재궁마을은...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도북리는 도북마을에서 나온 이름으로 도계천(挑溪川)의 이름을 따서 도계촌이라 불렀는데 함양군 사근역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무촌역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도북(道北)이라 불리게 된 것이라 한다. 도북리는 조선시대 함양군 도북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모간면·백토...
-
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한문학, 국문학 작가와 작품. 함양군에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고려·조선의 뛰어난 문인들이 관리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함양군에서도 여러 문인들에 의해 왕성한 문학 창작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함양군의 최고(最高) 문인은 최치원(崔致遠)[857~?]이며, 최고(最古) 문인도 최치원일 것이다. 최치...
-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박여량의 친필 일기. 박여량 『감재일기』는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후손 박호정이 2011년 11월 함양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박여량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이다. 박여량은 지금의 함양군 수동면에서 태어났다. 1600년(선조 33)에 문...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는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상백마을의 이름을 따서 상백리로 개설되었다. 상백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함양군 백토면 백평(웃잣들)마을을 상백리라 개칭하고 함양군 수동면에 편입되었다. 상백리는 함양군 안의면과의 경계지역으로 고분군이 발견되고 유물이 많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까지 이르는, 총 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수동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이 수동면 지역에 있는 교량이라 수동교라 명명되었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농공단지. 수동농공단지는 함양군 수동면 최초의 농공단지로 수동면의 농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되었다. 수동농공단지는 1991년 7월 1일에 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고, 1992년 6월 17일~1993년 7월 31일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
-
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은 과거 사근산성(沙斤山城)의 이름을 따서 사근면(沙斤面)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이라 명명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동부에 있으며 면 소재지는 화산리(花山里)이다. 본래 함양군 지역으로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의 주재역인 사근역이었다가 갑오경장 때 사근도...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에 있는 터널. 광주광역시 북구[문흥분기점]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옥포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171.53㎞인 고속국도 12호선 광주대구고속도로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3.49㎞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수동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수동 지역에 있는 터널...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牛鳴里)는 대표 마을인 효리마을의 지형이 소가 우는 형국이라 하여 ‘소울이’라고 불리다가 한자화하면서 우명(牛鳴)이라 하게 되었다. 우명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라, 가성, 효리 3개 마을을 병합하여 우명리로 개칭하고 함양군 모간면에서 함양군 수동면으로 편입되었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원평리(院坪里)는 원촌동(院村洞)과 서평동(瑞坪洞)을 병합하면서 한 글자씩 따서 원평리라 이름하였다. 원촌동은 상원(上院)마을이라고도 하며 하원(下院)마을인 서평동보다 위인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원촌동은 남계(灆溪)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마을에 남계서원(灆溪書院)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라 한...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래전부터 의례를 행할 때 준비한 음식. 경상남도 함양군 의례음식은 혼례, 상례 등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의례는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간소화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와 함께 의례음식도 점차 간소화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혼례 때 사용되는 음식에는 다산과 풍요, 제액(除厄) 등의 의미...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임희무(林希茂)[1527~1577]의 자는 언실(彦實), 호는 남계(蘫溪)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아버지는 참봉 임각(林珏)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시민(權時敏)[1464~1523]의 딸이다. 남계 임희무는 1527년(중종 22) 함양군 동쪽 서평촌[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서평]에서 태어났다....
-
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정재호(鄭在鎬)[1863~1944]의 본관은 하동이다. 함양군 수동면에서 산 몽천(夢泉) 정광한(鄭光漢)[1588~1648]의 후손이며, 도곡서원에 제향된 만강재(晩康齋) 정덕하(鄭德河)[1782~1854)의 증손이다. 정재호는 1894년(고종 31) 무과에 급제하였다. 1906년 봄에 민종식(閔宗植)[1861~19...
-
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지곡면의 명칭은 과거 지곡면의 행정구역인 지내면과 덕곡면의 지명에서 한자씩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조선 초기에는 북천리(北川里), 지내리(池內里), 덕곡리(德谷里)라 하였고 조선시대 말기에는 지내면, 덕곡면으로 불렸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
-
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지곡면의 명칭은 과거 지곡면의 행정구역인 지내면과 덕곡면의 지명에서 한자씩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조선 초기에는 북천리(北川里), 지내리(池內里), 덕곡리(德谷里)라 하였고 조선시대 말기에는 지내면, 덕곡면으로 불렸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하교리는 하교(下橋)마을과 교항(橋項)마을을 병합하면서 사람이 많이 사는 큰 마을인 하교마을의 이름을 따서 하교리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교리의 하교마을은 풋들[초전], 아랫도북, 초도북이라고 불리다가 한자화하면서 하교가 되었고 교항마을은 용수막, 다리목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교항이 되었다. 하교리는...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에 있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한국카본 함양공장은 2006년 7월 1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에 설립한 고강도, 고탄성이 특징인 카본 프리프레그(Prepreg)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한국카본 함양공장은 함양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2006년 원평농공단지에 입주하였다. 낚싯대를 산업 기반으로 하는...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여창의 사당비.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해 1583년에 당시 안의현감 이후(李侯)와 유림들이 건립하였다. 본래 용문서원 안에 세웠으나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 사당비의 비문은 갈천(葛川) 임훈(林薰)이 짓고, 글씨는 석곡(石谷) 성팽년(成彭年)이 썼다. 함양 정여창 사당비는 함...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학자 정여창의 묘역.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묘소는 1504년에 사망한 직후 일어난 갑자사화로 부관참시를 겪었던 곳이다. 함양 정여창 묘역 내에는 정여창의 묘와 정경부인 완산이씨의 묘, 동계 정온의 신도비, 각종 석물 등이 있어서 조선 전기 사대부의 무덤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는 사근역과 사근산성의 이름을 따서 사근(沙斤)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연화산(蓮花山)의 이름을 따서 화산리로 개칭한 것이다. 화산리는 고려 시대부터 개경과 한양 등 북부지역으로 올라가는 주요 도로로, 영남과 호남의 역들을 관할하는 사근역이 있었던 곳이다. 이 역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