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개항기에서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에 거주한 여암 정도현의 문집. 정도현(鄭道鉉)[1895~1977]의 자는 경부(敬夫), 호는 여암(厲菴)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함양에서 거주하였다. 정도현이 지은 시문을 정선하여 5책으로 편집하고 보관해 오다가 문하생 박인서(朴仁緖), 배승혁(裵承赫) 등이 시문을 천재지변으로 잃게 되거나 좀이나 쥐로 인하여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