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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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사찰. 대비암(大妃庵)은 하동 화개장터와 지리산 쌍계사의 중간에 있는 대비마을 오죽 숲에 쌓인 작은 암자이다. 가락국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는 오빠인 장유 화상과 함께 출가하여 수도하는 일곱 왕자를 그리워하여, 이곳 대비암 터에 암자를 짓고 칠불암을 오가면서 아들을 만났다고 한다. 가락국 황후가 머물렀다고 하여 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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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장암리 토봉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덕암사는 1972년에 정갑용 보살이 토봉산 지역에 머무르며 기도하면서 창건하였고, 계속해서 여러 승려가 거쳐 가면서 법당과 요사채를 건축하였다. 주지 동곡(東谷)은 일붕 서경보에게 출가하였으며, 1990년부터 미얀마와 스리랑카, 인도 등지에서 수행하였다. 그 경험을 살려서 덕암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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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에 있는 하동녹차 연구 사업단.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은 하동의 특산물 녹차의 명품화를 위한 아젠다로, 2008년 지식경제부의 지역 연고 산업 육성 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와 과학이 공존하는 명품 하동녹차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은 2008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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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하동 지역에는 우리나라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하는 가락국 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와, 역대로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해온 선종(禪宗)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승려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봉안한 전설을 간직한 쌍계사(雙磎寺)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하동은 우리나라 불교의 진원지이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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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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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 신라 시대 의상(義湘) 대사의 제자인 승려 삼법(三法)은 대비(大悲)·선백과 함께 당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정상(頂相)[머리뼈]을 모시고 신라로 돌아와서, 봉안한 뒤 조그만 암자를 세우고 정진하다가 입적(入寂)하였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폐사되었는데, 그 뒤에 진감 선사(眞鑑國師) 혜소(慧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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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 신라 시대 의상(義湘) 대사의 제자인 승려 삼법(三法)은 대비(大悲)·선백과 함께 당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정상(頂相)[머리뼈]을 모시고 신라로 돌아와서, 봉안한 뒤 조그만 암자를 세우고 정진하다가 입적(入寂)하였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폐사되었는데, 그 뒤에 진감 선사(眞鑑國師) 혜소(慧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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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하동군은 차나무 시배지 및 한국 최고의 차나무 등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하동차문화센터와 하동녹차연구소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며, 매년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도 개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차의 고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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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사천왕상. 사천왕은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에 나타난 인도의 재래신이다. 수미산(須彌山)에 거주하면서 동서남북의 사천국을 다스리는 왕들인데, 동주 지국천왕, 서주 광목천왕, 남주 증장천왕, 북주 다문천왕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승 불교에서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는 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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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칠불사에 있는 신라 시대 ‘아(亞)’자 방 터. 칠불사(七佛寺)가 처음 창건된 시기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전설에 따르면, 1세기경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인도 승려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를 따라 칠불사에 와서, 수도한 지 2년 만에 모두 성불하여 ‘칠불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지리산[1,915m] 칠불사 경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