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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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의 건국으로부터 1392년 멸망하기까지의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고려 시대 하동 지역의 사정을 살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료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과 관련된 몇 건의 기사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진주목조에 진주목의 속읍 아홉 곳 가운데 하나로 하동군에 관한 간략한 연혁이 나올 뿐이다. 고려 시대에 하동군과 같은 속읍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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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원동(院洞)·상남동(上南洞)·중남동(中南洞)·하남동(下南洞)·개인동(開印洞) 각 일부, 적량면 월곡동(月谷洞)이 통합되어 횡천면 남산리가 되었다. 칠성봉에서 갈려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 가다가 횡천면으로 접어들면서 여러 갈래로 나뉘고, 또 다른 지맥이 말티재 부근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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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원곡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는 원곡마을, 상남마을, 하남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원곡마을 뒷산 서북쪽에는 비탈을 따라 편축된 장방형의 원동산성(院洞山城)이 위치하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원곡마을 앞으로 명천천이 흐르고 있는데, 하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 위치에 따라 상남마을, 중남마을, 하남마을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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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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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성. 원동산성(院洞山城)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 말 대규모의 왜구가 침입하여 성이 함락되고 성내의 군창이 불탔으며, 성이 함락될 때 병사 수천 명이 혈전하다가 전사하였다 하여 혈주촌(血注村)이 생겨났다. 원동산성을 남산산성(南山山城)이라고도 한다. 원동산성은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원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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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횡촌 또는 횡계촌이라는 옛 지명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삼한 시대에 횡촌, 삼국 시대에 횡계촌 지역으로 1704년(숙종 30) 내횡보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원동(院洞)·학동(鶴洞)·상남동(上南洞)·중남산(中南山)·서원동(書院洞)·고읍동(古邑洞)·개인동(開印洞)·인동(仁洞)·양기동(陽基洞)·마치동(馬峙洞)·상덕동(上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