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등에서 해방 후 치안 유지를 위해 활동했던 우익 청년 단체. 일제의 패망에 따른 행정 공백과 해방 후 좌우익 간의 격렬한 대립 속에서 군대와 경찰력이 부족한 가운데, 치안 유지 및 좌익 세력과의 투쟁에 청년 단체의 역할이 컸다. 9월 1일 이상경·여재규 등이 주축이 되어 대동청년회를 조직하였다. 회원 83명이 참여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민중 계몽 운동을 전개하며 우리...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었던 우익 청년 단체. 대한청년단은 대동청년단, 조선민족청년단, 조선청년동맹, 국민회청년단, 대한독립청년단, 서북청년회 등이 대동단결의 뜻을 모아 조직한 단체이다. 총재에 이승만, 최고 위원에 장택상(張澤相)·지청천(池靑天)·전진한(錢鎭漢)·노태준(盧泰俊)·서상천(徐相天)·유진산(柳珍山)·강낙원(姜樂遠)·신성모(申性模) 등이 추대되었다. 대한청년단은 문화·계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