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축제. 경산자인단오제(慶山慈仁端午祭)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축제로,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 전해지는 ‘한장군 설화’에 그 유래를 둔다. 조선 시대에는 자인현 읍치를 배경으로 거행되던 읍치 제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단절되었다. 광복 이후 간헐적으로 지속되다가, 1960년대 한장군 유해 발굴...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와 슬픈 사연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오재」는 용성면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사랑하는 부부를 시기한 친구의 악행으로 남편이 죽고 아내는 죽은 남편을 기다리다 까마귀가 되어 비오재 근처를 날아다닌다는 이야기이다. ‘비오재’라는 이름을 통해 부부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지금까지도...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반룡사 주지와 그의 자형인 장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형」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구룡산(九龍山)의 반룡사(盤龍寺) 주지가 장사인 그의 자형을 시험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장사의 힘 자랑과 주지의 시험담이 잘 어우러진 지명 전설이다. 1989년 김한중이 간행한 『경산지』에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