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서 발원하여 압량읍에서 오목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야천(佳野川)은 경산시 진량읍의 현내리와 마곡리에 있는 금박산과 아방산, 선암산의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어 서남쪽으로 곡류하여 흐르다가 압량읍 신촌리에서 오목천으로 흘러든다. 가야천은 금호강의 제2지류이자 오목천의 제1지류로 전체 유로는 9.06㎞이고, 유역 면적은 16.19㎢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곡리(麻谷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마곡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갓골, 마라곡, 새탯골 등이 있다. 마곡리는 마라동와 가곡동을 병합하며 불리게 되었다. 마라는 무넘기[봇물을 대기 위하여 만든 둑]의 이곳 말인데 못의 무넘기가 동네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불리게 되었다. 가곡은 마...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마곡리와 용성면 고죽리에 걸쳐 있는 산. 선암산[417.1m]은 남쪽으로는 백학산, 북쪽으로는 아방산·금박산으로 연결되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채약산반암으로 휘석 반암과 각섬석 휘석 반암 및 자색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쪽 사면에는 경상누층군의 자인층으로 이암과 셰일 및 사암으로 구성된 퇴적암이 분포한다. 이러한 암...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원모정(遠慕亭)은 박운달(朴雲達)[1491~1554]과 박근손(朴謹孫)을 기리기 위해 1940년에 후손들이 건립한 누정이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으로, 1516년(중종 11) 무과에 급제하였다. 봉상시 주부 등을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주부 속현(屬縣)인 자인...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저수지 준공 기념비.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원지(遠池)와 연해지(淵海池)를 수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39년에 건립한 비이다. 원지는 1790년(정조 14)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48,358㎡이다. 자인현청(慈仁縣廳)에서 바라볼 때 못의 제방이 가장 멀리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