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와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 걸쳐 있는 산. 낙타봉(駱駝峰)[658m]은 봉우리의 모양이 마치 낙타 등의 육봉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낙타봉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의 불국사층군 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이다. 유색광물인 흑운모와 각섬석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흑운모화강암 및 각섬석흑운모...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서 발원하여 조산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곡천(大谷川)은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환성산과 낙타봉 사이의 새미기재[성령]에서 발원한다. 이후 새매기골로 흐르다가 대곡리의 동쪽에 이르러 조산천으로 흘러든다. 대곡천은 조산천의 상류에 해당하는 지류 하천으로 전체 유로는 4.5㎞이고, 유역 면적은 7.6㎢이다. 대곡천은 대곡리...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백곡서원(栢谷書院)은 허응길(許應吉)[1553~1628]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허응길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명철(明哲), 호는 희성당(希聖堂)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문인으로,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절충장군(折衝將軍) 대구진관(大丘鎭管) 병...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와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을 연결하는 고개. 성령(城嶺)[534m]은 『조선지형도』에는 ‘한천성령(寒泉城嶺)’으로 기록되어 있다. 경산에서 평광동의 한천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므로 ‘한천성령’이라 붙여졌다. 성령은 새미기재, 새뫼기재라고도 한다. 성령은 팔공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나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동구의 경계를 이루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와 대곡리에 걸쳐 있는 산. 장군산(將軍山)[312m]의 유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임진왜란 때 조선의 원군으로 들어온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향후 명나라에 우려가 될 만한 것은 풍수가를 대동해서 모두 제거하면서 북에서 남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이여송이 하양에 도달했을 때 산의 기세가 장군과 같은 인물을 많이 배출할만한...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서 발원하여 청통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조산천(造山川)은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환성산과 낙타봉 사이의 성령에서 발원한 대곡천과 서사리 환성사골에서 흘러오는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조산천은 하양읍 동서리의 하양시장을 가로질러 흐르다가 청통천으로 흘러든다. 하천 연장은 4.1㎞이고, 유로 연장은 9.55㎞이며, 유역 면적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걸쳐 있는 산. 초례산(醮禮山)[648.6m]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하양현 조에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에게 패한 후 “다음 전투에서는 꼭 이기게 해달라”라며 이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하여 ‘초례산’이라 이름 지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다. 또한 팔공문화원의 『대구 동구의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