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 경산 출신의 승려. 원효(元曉)[617~686]는 속성이 설(薛)씨, 아명은 서당(誓幢)이고, 제명(第名)은 신당(新幢)이라 하였다. 시호는 화쟁국사(和諍國師)이다. 태어날 때부터 총명하여 따로 스승이 없었으며, 15세 무렵에 출가했다. 의상(義湘)과 더불어 당나라에 유학하려던 중 깨달음을 얻고 돌아와 스스로 ‘소성거사(小性居士)’ 혹은 ‘복성거사(卜性居士)’...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원효암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팔공산의 두 큰 스님」은 원효 대사(元曉大師)와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법력을 겨루는 대결담이면서 인물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2002년 간행된 『경산의 전설과 민담』,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