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인 한동유가 지은 한시. 「백구칠월문국변(白狗七月聞國變)」은 1910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한동유(韓東愈)[1885~1961]가 망국(亡國)의 한을 담아 지은 한시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은 1910년 나라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비분강개(悲憤慷慨)의 심정을 읊은 작품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의 형식은 오언절구(五言絶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