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김시명(金是鳴)[1604~1660]은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문인으로 낭청 감독(郎廳監督)·개천 군수(价川郡守)·혜산 첨사(惠山僉使) 등의 관직을 지냈다. 김시명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문숙(聞淑), 호는 삼괴정(三槐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무신. 김시성(金是聲)[1602~1676]은 1637년(인조 15)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644년 익찬(翊贊)이 되어 소현세자(昭顯世子)와 봉림대군(鳳林大君)[효종]을 시종하여 심양에 다녀왔다. 관직은 삼도 수군 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에 올랐다.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문원(聞遠), 호는 금포(錦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응수(金應洙...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응성(朴應成)[?~159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세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경산 지역을 방어하였다. 김면(金沔) 휘하에서 활약하였으며, 성주 사원(蛇院)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박응성의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낸 박린(朴麟),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
1018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양현(河陽縣)은 고려 초 하주(河州)였다. 1018년(현종 9) 하양으로 개칭하고 현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와촌면과 진량읍 북부 지역, 그리고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괴전동·동내동·매여동·신서동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을 이름인 ‘하양’은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는 북쪽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