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김거(金鐻)[1564~1604]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황경림(黃慶霖)[1566~1629]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하양현(河陽縣)을 방어하였다. 김거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가화(可和), 호는 학포(鶴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횡성현감(橫城縣監)을 지낸 김영서(金永瑞),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김세...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허응길(許應吉)[1553~1628]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허응길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명철(明哲), 호는 희성당(希聖堂)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허세훈(許世勳), 어머니는 별시위(別侍衛) 안리(安理)의 딸 광주 안씨(廣州安氏), 할아버지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