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무신. 김시성(金是聲)[1602~1676]은 1637년(인조 15)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644년 익찬(翊贊)이 되어 소현세자(昭顯世子)와 봉림대군(鳳林大君)[효종]을 시종하여 심양에 다녀왔다. 관직은 삼도 수군 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에 올랐다.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문원(聞遠), 호는 금포(錦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응수(金應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