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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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等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지환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30년 - 범대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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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14년 - 범대순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배경 지역 | 무등산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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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시 |
작가 | 범대순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의 옛길을 제재로 범대순 시인이 지은 시.
「무등산 옛길」은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태곳적 무등산의 모습부터 가난한 시인이 걷게 된 무등산의 모습을 시간순으로 그린 시로,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에 사망하였다.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무등산』으로 2014년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4연 16행으로 구성되었다.
「무등산 옛길」은 "겨울에도 얼지 않은 물소리"가 나는 태곳적 화산으로서의 무등산, 오솔길에 "스님과 나무꾼과 산 도둑"이 다니게 된 무등산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린다. '무등산 옛길'은 범대순 자신으로 추정되는 "가난한 전라도 시인"이 "마음속으로 다니는 길"로, 자신을 '가난한 시인'으로 낮추어 부름으로써 시인이 진정 찾아야 할 것은 가장 낮은 밑바닥 또는 근원에 있음을 말한다.
「무등산 옛길」은 자신을 낮추고 비움으로써 평정과 자유에 이르고자 하는 시인의 여유로운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