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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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湖齋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영미 |
건립 시기/일시 | 1933년 이전 - 덕호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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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덕호재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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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정자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나주오씨 문중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덕호재(德湖齋)는 나주오씨(羅州吳氏)들이 유유자적을 위해 극락강변에 건립한 초당이다. 1933년에 출간 보급되었던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조선 후기의 문신 민병한(閔丙漢)이 쓴 기문이 남아 있어, 그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영산강과 덕흥대교가 인접해 있는 덕산(德山) 아래의 덕흥마을에 있다.
나주오씨들이 시회를 열고 유유자적하게 지냈던 초당이었으나 현재는 재각(齋閣)으로 대신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 현재 벽돌로 사면에 담이 쌓여져 있고 담 위로는 철조망을 쳐 놓았으며 알루미늄 대문에 열쇠가 굳게 잠겨 있다. 덕호재로 가는 입구 근처에는 1971년 '충신증선무원종훈와헌오공기적비(忠臣贈宣武原從勳卧軒吳公紀蹟碑)'와 1988년에 세운 '덕암나주오공경렬공적비(德菴羅州吳公璟烈功績碑)'가 있다.
덕호재가 있었던 곳은 덕흥마을 곁을 흐르는 맑고 깊은 강물이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아름다운 경치라는 의미로 덕흥홍등(德興弘澄)이라 하여, 한때 서구5경(西區五景)을 논할 때 제1경으로 꼽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