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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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筠山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1025-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영미 |
건립 시기/일시 | 19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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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1년 - 균산정 개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1년 - 균산정 개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7월 16일![]() |
현 소재지 | 균산정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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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정자 |
양식 | 골기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관리자 | 남평문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북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균산정(筠山亭)은 학자였던 문인환(文仁煥)이 아버지 문용현(文龍鉉)의 뜻을 받들어 1921년에 건립하였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경열사(景烈祠)에서 광주 제4수원지 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편에 청풍동 신촌마을이 나온다. 신촌마을 초입에 있는 석곡천 옆 비암술산 아래에 있다.
균산정이 있던 자리는 기모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문준(文濬)의 6대손 문필상(文弼尙)이 '수헌(水軒)'이라 이름한 초가집을 짓고 서적을 모으며 학문을 연마하면서 많은 후학들을 가르치던 유허였다. 문준의 12대손인 문인환(文仁煥)이 "이 땅을 묵힐 수 없고 이 물을 폐할 수 없다."는 아버지 문용현의 뜻에 따라 수헌 옛터에 정자를 짓고 아버지의 호를 따서 균산정이라 하였다. 1937년 지붕 기와를 보수하였고, 2001년 문준의 13대손 문재충이 중수하였다. 2020년 7월 16일 광주광역시 북구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도리석초, 도리기둥의 골기와 팔작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정자 입구에 단칸 와가의 정문이 있고 정면에 윤용구(尹用求)가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정자의 한 중앙에는 네 개의 기둥이 별로도 정립하여 판자마루로 되어 있는 정사각형의 거실이 꾸며져 있고, 그 위에 삼층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네모진 형태로 정자의 한 방 위쪽으로는 작은 다락이 있고, 네 면에는 마루가 설치되었고, 주변 좌측에는 석축 토담이 둘러 있다.
균산정 담 밖 10여 보(步)의 거리에 죽파재(竹坡齋)가 있고, 죽파재 위에 괴양정(槐陽亭)이 있다. 괴양정 위에 서석단(瑞石壇)이라는 단소(壇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