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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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南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Unnam-dong Sites| |
이칭/별칭 | 운남동 유적Ⅰ지구,운남동 유적Ⅱ지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455-84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려/고려 |
집필자 | 이정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4년 6월 7일~7월 26일 - 운남동 유적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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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운남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455-84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
성격 | 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삼한시대와 고려시대의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은 광주광역시의 북서쪽으로 영산강[115.5㎞]의 지류인 극락강이 흐르고 낮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높이 3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운남동 유적은 하남로를 따라 광신대교에서 흑석네거리 방향으로 1.2㎞ 정도 떨어진 거리의 왼쪽에 있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운남동 유적은 대한주택공사에서 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하여 조성한 대단위 택지조성 공사 도중 한 시민의 제보로 1994년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대상 구역이 넓어 일부 구간은 전면적인 발굴 조사를 하였고 나머지 구역은 유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굴 조사를 병행하였다. 운남동 유적은 구릉을 기준으로 '운남동 유적Ⅰ지구'와 '운남동 유적Ⅱ지구'로 나누어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운남동 유적Ⅰ지구'에서는 유구(遺構)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운남동 유적Ⅱ지구'에서는 유물산포지와 삼한시대의 독무덤 4기, 고려시대의 기왓가마 2기가 확인되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굽다리접시 모양 토기, 덧띠토기 등이 출토되었으며, 확인된 독무덤과 유물산포지의 연대는 신창동 독무덤 유적과 덧띠토기의 출토로 볼 때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로 추정된다. 기와 가마의 형태는 반지하식 등요이며, 가마 내부에서는 연꽃무늬 수막새, 귀목무늬 암막새 등이 출토되었는데 이는 고려 중기의 양식에 해당한다.
[현황]
광주광역시 운남동 유적은 주택단지가 들어서 유구는 남아 있지 않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운남동 택지조성지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독무덤은 광주 신창동 유적과 함께 영산강 상류지역의 묘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고려시대의 기왓가마는 당시 기왓가마의 구조와 기와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