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맹파업은 1985년 6월 22일 정부가 대우어패럴 노조 간부 3인을 구속 시킨 사건을 계기로 구로 지역 노동자들이 같은 달 24일부터 6일간 벌인 투쟁이다. 구로 지역에서 5개 노조가 동맹 파업했으며 5개 노조와 그 외의 노동운동 세력 및 민주화운동 세력도 동맹 파업을 지지하는 연대 투쟁을 벌였다. 구로 지역 노동자 투쟁은 노동자들이 노동 3권 보장, 노동부장관 퇴진, 노동운...
1980년대 중반 연대 파업 투쟁을 위해 결성되었던 구로 지역 노동조합들의 연합체. 6·25전쟁 이후 최초로 일어난 연대 파업 사건이 바로 구로 지역 연대 파업 투쟁이며 이 연대 파업 투쟁을 위해 결성된 연합체를 구로노동자연대투쟁연합이라고 한다. 1980년대 중반 구로 지역 대부분의 공장들에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 관리직과의 차별 대우 등이 극심하였다. 대우어패럴의 경우 정상 근...
198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선일섬유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선일섬유는 1978년 설립된 자본 규모 3억8천2백만 원에 노동자 수 3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메리야스 내의류 제조·판매 업체였다. 12·12군사반란으로 등장한 전두환 군사 정권은 노동 운동가들을 노동자와 분리시키고 민주 노조 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정치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려 노동 운동가들을 탄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