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고를 시조로 하고 피학용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홍천피씨(洪川皮氏) 시조 피위종(皮謂宗)은 송나라에서 금오위상장군(金吾衛上將軍)을 지냈는데, 고려 정종조에 동국안렴사(東國按廉使)로 우리나라에 왔다가 귀화하여 병부시랑(兵部侍郞)을 지내고,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로 추증되었다. 후손 피인선(皮寅善)이 정당문학(政堂文學), 좌복야(左僕射) 등을 역임하고 홍천군...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성(安城).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芸亭). 할아버지는 이사정(李思正)이고, 아버지는 이경(李坰)이며, 어머니는 남휘주(南輝珠)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이다. 부인은 첨서중추원사(簽書中樞院事) 서원군(西原君) 정총(鄭摠)의 딸이며, 칠원부원군(漆原府院君) 윤자당(尹子當)과는 동모이부(同母異父)의 형제이다. 이숙번(李叔蕃)[1373~1440]은 1...
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백연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진주하씨의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사직(司直)을 지낸 하진(河珍)이다. 그런데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이 1451년(문종 1) 처음으로 족보를 내면서 그 서문에 “세계가 전함이 없고 『고려사(高麗史)』에 홀로 하시랑 공진이 있어 듣기에 기쁘나 동원(同源)이면서 분파가 확실치 않다.”고 한 것과 같이 진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