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섬
-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검배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는 검배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마을에 원래 크고 검은 돌이 있어 붙여졌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검배 지명 유래」는 1997년 12월 20일에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임병혁이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서 6대째 살고 있는 이성근[남, 1917년생]에...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돌섬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섬 지명 유래」는 강진옥 외 3인이 『증보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경기도 구리시 편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27일에 구리시 수택동 안에 있는 토평동 돌섬 경로당에서 서옥춘에게서 채록하였다. 1996년 구리시에서 간행한 『구리시지』와 『구리의 역사와 문화』에 서술...
-
경기도 구리시 지역에서 지신밟기를 하며 부르는 노래. 「지신 밟는 소리」는 정초에 서낭대를 앞세운 마을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서낭에게 가운을 축원하고 지신을 누르기 위해 부른 세시 의식요이다. 동제를 지낸 다음날 아침에 음복을 하고, 동신당 앞에서 풍물을 치며 인사를 드린 다음, 마을의 공동 샘을 거쳐,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지신밟기를 한다....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의 삶과 도당굿에 대한 이야기. 오랜 역사를 지닌 갈매동 도당굿은 경기도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굿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15호[1995년 8월 10일 지정]로 지정되었다. 갈매동 도당굿은 격년으로 진행되며, 음력 2월 한 달간 준비를 해서 3월 초순에 지낸다. 구리 지역의 여러 마을 가운데 갈매동...
-
경기도 구리시에서 관광객이 여가 및 위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시설,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 구리시는 경기도의 중앙에 있는데, 동쪽은 경기도 남양주시, 서쪽과 남쪽은 서울특별시, 북쪽은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한강의 본류가 흐르고 동쪽으로는 한강의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구리시 수택동을 축으로 한 서쪽에는 아차산이 있고, 동북방에는...
-
경기도 구리시의 산과 강, 하천을 따라 걷는 길. 구리 둘레길은 총연장 46.1㎞의 걷는 길이다. 산과 강, 하천으로 둘러 싸인 구리시의 자연 조건을 이용하여 왕숙천, 장자못, 한강, 아차산, 망우산, 동구릉을 연결함으로써, 자연에서 묻어나는 흙냄새, 풀 냄새, 새소리, 물소리,사람 온기가 느껴지는 길을 찾아서 편안하게 자신을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만...
-
경기도 구리시에 조성된 5개 코스의 도보 길. 구리 둘레길은 2011년 1코스에서 4코스까지 우선적으로 조성·개통되었다. 그 후 2012년 5코스가 조성·개통됐다. 구리 둘레길 1코스는 장자 호수 공원에서 구리 시장까지 연결된 15.8㎞의 코스이며, 구리 둘레길 2코스는 광개토 태왕 광장에서 구리 농수산물 시장까지 연결된 9.6㎞의 코스이다. 구리 둘레길 3코...
-
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가하고 시민들의 모습. 구리시는 농경 사회를 거쳐 상업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어 교통·교육·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시정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구리시에서 발간한 『제2회 사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시 인구는 18만 2148명이며, 총...
-
경기도 구리시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왕숙천과 구리 시민들의 정다운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 장자호수공원 이야기. 1990년 이전에 제방 건설과 수질 개선이 안 되었던 왕숙천과 물이 고여서 썩었던 장자못 일원이 수질 개선과 시설 확대로 녹지·생태·친환경 녹색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內村面)...
-
경기도 구리시 민간에서 전승되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 온 유형과 무형의 전통적·보편적 문화를 말한다. 즉, 인간이 일상의 삶에서 영위하는 생활문화를 말하며, 의식주 생활, 신앙 및 의례 생활, 놀이 및 여가 생활, 생업 및 사회생활 등이 주축이 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유리 이사금 조(儒理尼斯今條)'에 "민속이 환강하여 처음으로 도...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이름. 조선 시대에 발행된 지도에는 한교(韓橋), 고문서에서는 일교(一橋), 일제 강점기의 기록에는 백교(白橋)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56년에 발간된 『경녕군파 선원 이씨 세보』에 그려진 지도에는 대교(大橋)로 표기되어 있다. 이곳의 원래 지명은 한다리이다. 한다리 명칭이 일제 강점기에 흰다리로 발음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다시...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벌말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다리밟기 놀이. 벌말 다리밟기는 벌말과 돌섬을 잇는 목교(木橋)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하던 놀이인데, 고(故) 한유성[송파 산대, 서울 답교놀이, 송파 백중놀이 기능 보유자]의 고증을 통해 1916년 무렵까지 맥을 이어 왔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남사당패를 초청하여 놀았다고 전한...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과 수택동을 연결하는 도로. 벌말로는 구리시 토평동 480-23부터 수택동 349-5까지의 도로로, 구리시 토평 삼거리에서 왕숙천 제방길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벌말로는 도로가 지나 가는 돌섬 북서쪽 들판에 있는 마을인 벌말의 옛 지명에서 유래했다. 벌말로는 인창동 아파트 단지 및 농수산물 시장에서 강변 북로의 원활한 진...
-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다리. 선행교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토평동으로 넘어가는 다리로, 장자천 횡단의 편의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선행교는 2001년에 준공되었다. 선행교는 길이 60m, 폭 5m, 왕복 2차선의 다리이다. 선행교는 장자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 장자 호수 공원과 연결된 시민의 숲 공원에 있으며, 구리 둘레...
-
경기도 구리시의 행정동인 수택 2동과 수택 3동을 아우르는 옛 이름. 수평동은 구리시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986년 구리시 승격 당시에 새롭게 생겨난 명칭이다. 시 승격 당시 구리시는 갈매동, 사노동, 인창동, 교문동, 아천동, 수택동, 토평동의 7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동, 수택동, 수평동 등 6개...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아차동은 아차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아차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의 우미천리(牛尾川里) 전 지역 및 토막리(土幕里)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峨川里)로 편...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지나 한강 본류로 흘러가는 하천.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水源山) 남쪽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를 지나 강동 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 쪽은 포천시와 남양주시를 가로질러 흐르지만 하류 쪽에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자연 경계 역할을 한다. 하천의...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우미천리(牛尾川里)는 아차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단행되기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우미천리는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과 더불어 양주군 구지면 아차동(峨嵯洞) 전 지역 및 토막리(土幕里)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이문동은 아차산의 동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 이름으로, 안골[윗말], 박촌[아랫말], 샛다리, 도래미, 가능골, 갈매지 등의 마을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이문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과 더불어 양주군 구리면 교...
-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생한 이상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 한반도의 중부 지방에서 한강 변에 자리한 구리시는 여름철에 집중 호우가 내림에 따라 한강이나 왕숙천이 범람하는 재해를 입기도 하였으나, 근래 들어서는 인공 제방이 조성되고 재해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큰 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리시에서의 자연 재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
-
경기도 구리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생긴 모양과 지세. 지형의 특징은 지표의 들쭉날쭉한 정도인 기복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은 인간이 접하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서 인간 생활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구리시는 산줄기가 뻗어 있는 서쪽과 북쪽이 높고 동쪽과 남쪽은 저평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서고동저, 북고남저의 형태를 보인다. 구리시에서 산지를 형성하...
-
경기도 구리시 남쪽에 있는 법정동. 토평동은 본래 양주군 구지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면 평촌리·토막리·수택리 각 일부와 미음면 수변리·석도리 각 일부가 합쳐져 토평리가 되었다. 1986년 구리시 승격에 따라 토평리에서 토평동으로 승격하였으며, 토평리 전부와 수택리·교문리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인 수평동을 개설하였다가 1996년 수평동...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구성하는 지역의 옛 지명. 평촌리(坪村里)는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이 이루어진 1914년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촌리의 일부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수택리(水澤里)가 되었고 나머지 일부 지역은 양주군 구리면 토평리(土坪里)가 되었다. 평촌리라는 지명은...
-
경기도 구리시 돌섬마을 주민들의 삶과 한강 개발로 인한 마을의 변화 이야기. 구리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한강이다. 절대적이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강은 구리 주민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강 변에서 개최되는 것만 보더라도 한강이 구리 주민들에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