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태조의 능. 건원릉(健元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내에 위치한 조선 태조(太祖)[1335~1408]의 능이다. 태조는 조선을 개국한 왕으로 이름은 이성계(李成桂)이다. 이성계는 고려 말기 홍건적이나 왜구 등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을 통해 정권을 잡았으며, 1392년 7월 조선...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왕릉인 동구릉이나 종묘 등에 임금의 신위를 모실 때 올리는 호칭. 왕이나 황제가 죽은 뒤 종묘에 신위(神位)를 모실 때 올리는 호(號)가 묘호이다. 앞의 글자는 시법(諡法)에 따라 정해지고 뒤의 글자는 종가의 계통[宗系]과 조공 종덕(祖功宗德)[공이 있는 자는 조로 하고 덕이 있는 자는 종으로 한다]에 근거하여 붙였다. 고려의 경우 국가를 창업...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을 포함한 역대 왕들의 능[묘]. 한반도에는 일찍이 선사 시대부터 사람의 삶의 발자취인 생활 유적과 함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무덤이 생겼다. 이러한 관습은 부족 사회에서 계급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경건하고 엄숙한 축조 규칙을 갖게 되었고, 계급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무덤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시대에 따라 특정한 종...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이억기(李億祺)[1561~1597]는 조선 시대 왕실의 종친(宗親)이다. 온성 부사·순천 부사·전라 우도 수군절도사를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정유재란 칠천량 해전 때 한산도 앞바다에서 전사하였다. 구리시 아천동에 의관을 거두어 조성한 묘가 있다. 이억기의 본관은 전주(全州...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건원릉에 묻힌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는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이다.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기반으로 고려 말 외적의 침입을 막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최영을 제거하고 군사적 실권을 장악하고, 신흥 유신 세력과 손을 잡으며 개혁을 실행해 나갔다.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