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崇陵)에 명성왕후를 합장하면서 1684년에 찬술한 지문. 『명성왕후지문(明聖王后誌文)』은 1683년 현종의 비 명성왕후가 사망하자 현종의 능인 숭릉에 합장하면서 찬술한 지문(誌文)이다. 지문은 죽은 사람의 이름, 나고 죽은 날, 행적, 무덤이 있는 곳과 좌향 따위를 적은 글을 말한다. 송시열의 원문은 『숙종실록』에 실려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