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던 시기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기간에 걸친 평화가 지속된 통일 신라는 하대(下代)로 갈수록 골품제의 한계에 따른 왕위 쟁탈전이 계속되었고, 지방 통제력의 상실로 조세 징수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한반도는 쇠잔해진 신라와 왕건의 고려, 그리고 견훤의 후백제로 나뉘었는데, 양주(楊州)라는 명칭은 『삼국사기(三國...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 경기도 중부에 위치해 있는 구리시는 삼국 시대에는 백제·고구려·신라에 속했고, 고려 시대에는 양주·남경·한양부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양주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구지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구리면이 되었다. 이후 1963년 서울특별시가 확장되면서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은 인창리 등 7개 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