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일보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근대 소설가. 김말봉(金末峰)[1901~1961]의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끝뫼·노초(路草), 필명은 보옥(步玉)·말봉(末鳳)이다. 전상범(全尙範)과 혼인하였고, 전상범과 사별 후 이종하(李鍾河)와 재혼하였다. 김말봉은 1919년 정신 여학교를 졸업하였다.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다시 고등학...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 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 소설가 김말봉의 묘. 김말봉(金末峰)[1901~1961]은 1917년 일신 여학교를 수료하고 서울에 올라와 1918년 정동에 있는 정신 여학교(貞信女學校)를 졸업하였다. 1919년 황해도 재령 명신 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23년 동경 송영 고등학교를 거쳐 1927년 도시샤 대학...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자 영문학자. 김상용(金尙鎔)[1902~1951]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월파(月坡)이다. 아버지는 김기환(金基煥)이고, 어머니는 나주 정씨(羅州丁氏)이다. 시조 시인 김오남(金午男)[1906~1996]이 여동생이다. 김상용은 1917년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 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시인 김상용의 묘. 김상용(金尙鎔)[1902~1951]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월파이다. 1917년에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학생 운동에 가담했다. 학생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에서 제적당하고 보성 고등 보통학교로 전학...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안장된 근대 소설가 김이석의 묘.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김치화(金致和)이고 어머니는 이득화(李得和)이다. 4남 3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이석(金利錫)[1914~1964]은 1927년 평양의 종로 보통학교를 거쳐 1933년 평양의 광성(光成)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6년 연희 전문학교 문과에 입...
-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중랑구 경계의 망우 공원묘지 내 구리시 방향에 있는 근현대 소설가 김이석의 묘. 김이석(金利錫)[1915~1964]은 일찍부터 문학적인 재질을 나타내 보통학교 때인 1925년에 동요 「돌배나무」를 발표하였다. 1927년 평양 종로 보통학교와 1933년 평양 광성 고등 보통학교를 거쳐, 1936년 연희 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으나 19...
-
6·25전쟁의 결과가 남긴 경기도 구리시 지역의 놀이 방법. 6·25전쟁이 일어나자 구리 지역은 순식간에 북한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북한이 점령 지역에서 실시한 정책은 해방 후 북한 지역에서 실시한 제반 사회 개혁 정책을 준용한 것이었다. 첫 단계는 점령하자마자 지역 정권 기관으로서 임시 인민 위원회를 구성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남한 지역의 108개 군, 1,168개 면에서 ‘...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장덕수(張德秀)[1894~1947]는 황해도 재령군(載寧郡) 출신으로,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아버지는 장붕도(張鵬道)이고, 어머니는 김현묘(金賢妙)이다. 장덕수는 1900년 서당에서 1년간 한문 교육을 받았고, 1901년부터 1906년까지 사립...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 내에 있는 정치가이자 언론인인 장덕수의 묘. 장덕수(張德秀)[1895~1947]의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1895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후 상하이로 건너가 신한청년당과 상하이 임시정부에 가담하였고, 임시 정부 외무부 차장 여운형의 통역으로 일본에 다녀오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하다가 미...
-
경기도 구리시 돌섬마을 주민들의 삶과 한강 개발로 인한 마을의 변화 이야기. 구리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한강이다. 절대적이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강은 구리 주민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강 변에서 개최되는 것만 보더라도 한강이 구리 주민들에게 주...
-
경기도 구리시 망우리고개의 역사와 그 길에 담긴 이야기. 어느 지역이든 길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길을 통해 다른 지역과 소통을 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다른 지역과 주고받는다. 지금이야 신작로가 생겨 차들이 쌩쌩 달리지만 예전엔 주로 몇 사람이 오갈 수 있을 정도 넓이의 길이 대부분이었다. 비록 오늘날에 비해 길이 좁긴 하나 예나 지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