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동파도 해저유적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출토된 닻장. 닻장은 자체 부력으로 인해 가라앉지 않는 나무 닻에 부착하여 닻이 해저에 쉽게 가라앉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적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닻장의 크기는 길이 127~137㎝, 너비 49~57㎝, 두께 8㎝이다. 그리고 닻장 중앙부[63~66㎝ 부분]에 나무 닻과 결구...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인양된 고려 시대 선박의 선체. 선체는 편평한 저판과 ‘L’자형 부재인 만곡부재(彎曲部材)를 갖추고 있는 평저형 구조이다. 그러나 선체의 대부분이 유실되고 개흙에 묻혀있던 저판과 만곡종통재(彎曲縱通材) 일부만 남아있어 정확한 구조는 파악할 수 없었다. 즉, 선체의 상부는 대부분 유실되고 저판(底板)과 만곡부(彎曲部),...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출토된 철제솥.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철제솥은 2점 인양되었는데, 선체 중앙 투시간 부근에서 출토되어 선원들의 식생활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철제솥은 전을 갖추고 있으며, 복부(腹部)가 깊은 유형이다. 선상 생활에 편리하도록 다리를 부착한 세발 달린 솥 1점과 다리가 없는 솥 1점이 인양되었다. 세발...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출토된 고려 시대 청동숟가락.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숟가락은 선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고려 초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숟가락의 전체 길이는 24.5㎝로 설장(舌長) 8㎝, 설폭(舌幅) 4.3㎝이다. 손잡이가 뭉퉁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술부가 심하게 부식되었다. 손잡이가 고려 시대...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인양된 청자류.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인양된 청자는 대접과 완, 접시, 소호, 유병, 반구병, 편병 등 다양한데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초반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십이동파도 해저유적에서 인양된 청자는 대접과 완, 접시, 소호, 유병, 반구병, 편병 등 다양한 기종이 출토되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