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서 하로다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로다의 유래」는 노인들이 많다는 뜻과 노론의 무리가 많은 곳이란 뜻을 지닌 지명유래담이다. 다산면 송곡리의 하로다(下老多)마을은 금곡(金谷) 혹은 송곡(松谷)이라 일컫기도 한다. 금곡은 가을에 단풍이 들면 골짜기가 비단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생긴 것이고, 송곡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생긴 것이다. 마을의 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