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에 있는 오상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비석. 고령군 성산면 용기마을의 고창인 국포(菊圃) 오상옥(呉相玉)[1847~191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오상옥은 어머니 달성서씨가 1901년에 중환으로 병석에 계셨는데,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어 백약이 무효였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선조(先祖)가 나타나 말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