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 있는 곽간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 포산곽씨 17세손인 죽재(竹齋) 곽간[1529~1593]은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이며 1546년 중광시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1566년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공조(工曹), 형조(刑曹), 예조좌랑(禮曹佐郞)을 거쳐 영천군수, 공주목사, 강릉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 악재(樂齋) 서사원(徐思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