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고령 출신의 친일 승려이자 언론인. 장도환(張道煥)[1903~?]은 지금의 고령군 쌍림면에서 태어났다.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사에 적을 둔 승려이며, 금성(金城)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였다 장도환은 1926년 일본 도쿄 유학 중 재일본조선불교청년회라는 재일(在日) 유학승(留學僧) 모임의 간부를 맡았고 기관지 『금강저(金剛杵)』 발행에도 참여하였다. 1932년 와세다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