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무릉동에서 마을 입구에 있는 돌무더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릉동의 돌무더기」는 조선시대 권율(權慄)[1537~1599]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석전으로 왜군에 이긴 것을 기념하여 세워두었다는 슬기담[지략담]이다. 옥계리 무릉동마을 입구에 제법 오래 된 돌무더기가 하나 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한 쪽에 있어서 맨 처음 대하는 서낭당과는 좀...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서 오로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로성 이야기」는 왜적들의 침입을 대비하여 성을 쌓고 임진왜란 때 여러 차례에 걸친 왜군의 침입을 마을 주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막아냈다는 지략담이자 당시에 구축한 성이 오로동 뒷산에 있다고 하여 오로성(吾老城)이라고 한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