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수리는 산수가 좋으므로 ‘산수매’ 또는 ‘산수(山水)’라고 하였다 한다. 형성 시기는 뚜렷하지 않으나, 조선 중기 임진왜란 이후 진주정씨(晉州鄭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원송면(元松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외원리(外院里)·삼태리(三台里)·방...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산리는 뒷산에 매화나무가 있어 ‘풍매’라고 불렸다. 어느 날 고승(高僧)이 주위 산세를 둘러보고는 풍경이 산중의 산이란 뜻으로 ‘중산(中山)’이라고 하여, ‘중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1570년경 영광김씨(靈光金氏) 김윤한(金潤漢)이 곡촌마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1580년대에는 광산김씨(光山金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