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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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가지고 살아 온 성씨. 『택리지(擇里志)』를 쓴 이중환(李重煥)은 한국 성씨의 보급 시기를 고려 전기로 잡고 있다. 후삼국이 쇠퇴하면서 일찍부터 지방에 내려가 정착하기 시작한 중앙 귀족의 후예와 재래의 토착 촌주층(村主層)이 중심이 된 호족(豪族)들은 실질적으로 군현(郡縣)을 장악하고 스스로 관반(官班)을 형성하여 지역을 통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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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비행사·기업가·정치가. 본관은 거창(居昌)이다. 1901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 내사마을에서 태어났다. 신용욱은 1922년 일본 오쿠리비행학교[小栗飛行學校]를 졸업하고 1등 조종사 면허를 받았다. 이후 토아항공전문학교를 거쳐 미국 실라헬리콥터학교 조종과를 졸업하고 미국 헬리콥터 조종사 허가증을 받았다. 귀국 후 비행기학교를 창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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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거창(居昌)이며, 자는 덕현(德賢), 호는 봉암(鳳岩)이다. 1864년 11월 4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신종주는 1906년 12월 5일 최전구(崔銓九)와 함께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을 찾아간 뒤, 최익현에게 의병을 일으킬 뜻이 있음을 알고 가산(家産)을 털어서 군자금 5백 원을 마련하여 최전구를 통해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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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신촌리에 있는 김시흥(金時興), 김문기(金文起), 김현석(金玄錫), 김영년(金永年)을 기리기는 사당. 왕산사는 김녕김씨(金寧金氏)의 사우로 김시흥(金時興), 김문기(金文起), 김현석(金玄錫), 김영년(金永年)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에 세워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시흥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송악(松岳), 시호는 문열(文烈)이며, 김녕김씨의 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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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동사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의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채홍국(蔡弘國), 고덕붕(高德鵬), 김영년(金永年), 한계상(韓繼常) 등 92명의 의사(義士)가 흥덕면 남당마을에서 혈맹창의(血盟倡義)하여 왜적과 싸웠으며, 정유재란 때에도 많은 공을 세우고 장렬하게 순절하자 그 위업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창의비이다. 1593년(선조 26) 6월 29일 왜적에 의해 진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