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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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성리는 좋은 물과 바위·소나무·대나무 등이 잘 구비되어 ‘사미동(四美洞)’이라 부르렀다. ‘사미(士美)’로 개칭된 뒤 경상남도 고성군(固城郡)의 이름을 따 ‘고성(古星)’이 되었다. 1600여년경 임진왜란이 평정될 무렵 피난 온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헌(金憲)의 후손들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청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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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1417년 무송현과 장사현을 합병할 때 두개의 현의 중간 지점에 해당된 곳에 무장현이 자리를 잡으면서 생긴 지명이다. 백제 시대에 송미지현과 상노현에 속하였고, 757년(경덕왕 16) 송미지현을 무송현으로, 상노현을 장사현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1417년(태종 17) 무송현과 장사현을 무장현으로 통합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이동면(二東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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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고창군이 속해 있는 전라북도의 높이별 면적 분포는 100m 이하의 평지가 51%, 100~500m의 소기복지(小起伏地)가 33%, 500~1,000m의 중기복지(中起伏地)가 13%, 1,000m 이상의 대기복지(大起伏地)가 나머지 3%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전라북도는 높이 500m 이하의 면적이 84%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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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만화리·신촌리와 공음면 신대리에 걸쳐 있는 산. 왕제산(王帝山) 정상은 선인봉과 옥녀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 주민들은 선인과 옥녀 형상의 산이라고 하여 왕제산(王帝山), 왕재산 또는 왕산이라 부르며 신령스럽게 여겼다. 또한 풍수지리상 여우의 꼬리를 물고 있는 형상이라서 ‘여시뫼봉’이라고도 부른다. 왕제산은 선운지맥과 전라남도 영광군의 산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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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하장리·검산리·송곡리와 공음면 두암리에 걸쳐 있는 산. 고려 말의 지명인 장사현[현재 무장면]에서 따온 이름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문헌비고(文獻備考)』에 “고장사재금치북이십리유석성기(古長沙在今治北二十里有石城基)”라고 쓰인 기록으로 보아 장사산 정상에 산성 터가 있었음을 말해준다. 정상의 넓은 터에는 고려 말에 축성한 장사산성의 성터였음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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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방축리·금평리·사반리·왕촌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형상이 마치 화살 같이 생겼다고 하여 조시산이라 부르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조실산(造失山)으로 나오고 지형도에는 조지산으로 나온다. 1961년 4월 22일 조시산으로 고시되었다가 2000년 1월 4일 조지산(造知山)으로 고시 지명이 변경되었다. 조지산의 산줄기는 호남정맥의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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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칠성마을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 주진천[인천강]은 우리나라 남서부에 위치하는 지방 관리 하천으로서 심원면 용기리에서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중상류 유역은 대부분 농경지, 하류 유역은 대부분 산지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주진천[인천강]의 발원지는 고수면 은사리 수량동 명매기골에 있는 명배기샘이다. 주진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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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바위. 천마봉바위라는 지명은 진흥왕 혹은 검단선사가 천마(天馬)를 타고 건너뛸 때 생긴 발자국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천마봉바위는 하늘을 날며 장엄한 자태를 뽐내는 말 형상이 단애를 이룬다. 천마봉바위는 영산기맥인 구황산 북서쪽에서 갈려 나온 선운지맥이 삼태봉-왕제산-한제산을 지나고, 선운산 청룡봉-낙조대를 지나서 위치해 있다. 천마봉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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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바위. 천마봉바위라는 지명은 진흥왕 혹은 검단선사가 천마(天馬)를 타고 건너뛸 때 생긴 발자국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천마봉바위는 하늘을 날며 장엄한 자태를 뽐내는 말 형상이 단애를 이룬다. 천마봉바위는 영산기맥인 구황산 북서쪽에서 갈려 나온 선운지맥이 삼태봉-왕제산-한제산을 지나고, 선운산 청룡봉-낙조대를 지나서 위치해 있다. 천마봉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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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일부에서 강과 하천이란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시내’와 ‘내’, ‘강’을 총칭하는 용어가 하천이다. 자연 현상이나 인위적인 작용에 의해 지구 표면에 만들어진 물의 흐름길이 바다로 이어지기까지를 하천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규모가 큰 하천 또는 본류는 ‘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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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와 심원면 주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할뫼의 모양이 활처럼 되어 있는 산이어서, 한자명인 궁산(弓山)을 한글로 표기한 이름이다. 활뫼가 발음의 편의상 ‘할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할뫼가 있는 마을 지명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이다. 할뫼는 호남정맥의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에서 분기한 영산기맥[영산강 분수령]이 서쪽의 입암산·방장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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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해리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청해면(靑海面)과 오리동면(五里洞面)에서 ‘해(海)’자와 ‘이(里)’자를 따 해리면(海里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청해면과 오리동면의 병합으로 해리면이 되어 12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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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월림리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심원면 궁산리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해리천은 무장면 월림리에서 발원하여 해리면을 관류, 심원면 궁산리까지 14.1㎞를 흘러서 서해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해리천 유역의 동쪽은 할뫼에서 청룡산으로 이어져 있고, 남쪽에는 송림산과 한제산이 있다. 또한 유역의 서쪽에는 조지산이 위치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서해 곰소만[줄포만]과 맞닿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