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리는 전국 족구 대회.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고, 족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마련하였다. 그동안 생활 체육으로 갈고 닦은 족구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고창군 족구연합회, 전라북도 족구연합회, 전국 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에 100여 팀 1,500여 명의 전국 선수가 참여하였다. 2008년 11월 1...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거짓 고변 희생자. 1733년(영조 9) 11월 4일 포도대장 신광하(申光夏)가 괘서사건에 대해 상소하였다. 신광하가 말하기를, “창원 사람 김계보(金繼寶)가 금년 8월 16일에 창평 땅에 갔는데, 태인 사람 홍구채(洪九采), 정읍 사람 김명신(金命信)·서정구(徐鼎九), 흥덕 사람 김팔기(金八起)·정제인(鄭齊仁), 부안 사람 김남역(金南繹) 등이 고만령(高萬...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혁명군.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1869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에서 태어났다. 황화성의 선대는 주변 10리 안팎의 땅을 소유한 지주였다고 한다. 황화성은 어려서부터 골격이 크고 장대했다고 전한다. 일찍이 집안 형님뻘 되는 황희성(黃熹性)과 같이 공음면 구내 출신 송문수(宋文洙) 휘하의 동학 농민군으로 들어갔다. 1894년 3월 20일 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