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당태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과 당태종」은 당태종이 옥황상제를 모시는 신하인 위진을 시험한 것과 별과에 급제한 선비의 사연을 담은 인물 전설이다. 이를 「정조지켜 별과 합격한 선비」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정조지켜 별과 합격한 선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당나라 태종은...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급제한 서생이 풀어준 청년의 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과거길에 품은 의문이 급제 뒤에 해결된 이야기」는 한 서생이 한 청년의 도움으로 과거에 급제한 후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하룻밤 묵었던 집안의 의문을 해결하여 청년의 한을 풀어 주었다는 인물전설이다. 이를 「과거길에 품은 의문 급제 뒤에 해결」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무장의 손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장의 손희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장에 사는 손희가 항상 과거에 떨어지다가 한 번은 순행을 도는 이에게 도움을 받았으나 결국 말을 잘 못해서 또다시 떨어지게 되었다는 과거 실패담이다. 이를 「손희 이야기」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손희 이야기」라는...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흥덕 원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흥덕의 사령 자랑 이야기」는 흥덕현감으로 부임한 강감찬(姜邯贊)[948~1031] 장군이 염라대왕을 잡아 와서 알 수 없는 병으로 죽은 4형제의 원인을 밝히고, 범인을 잡아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한을 풀어 주었다는 지략담이다. 이를 「염라대왕을 잡아 온 흥덕원님」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산리는 마을 뒤에 장군봉이 있는데, 마을 형국이 장군이 쓰는 ‘칼[長劍]’ 모양이라 ‘검산(劍山)’이라고 하였다 한다. 1584년 청도김씨(淸道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 상라리(上羅里)·상수리(上水里)와...
-
조선 후기와 개항기 고창 출신의 명창 김경홍은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태어났다. 철종 대에서 고종 대에 걸쳐 활약한 명창으로, 특히 「흥부가」를 잘 불렀다고 한다. 그에 관해서는 근래에 발간된 『고창예술의 맥』에 한 줄 언급되어 있을 뿐, 다른 기록들이 찾아지지 않아 활동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다....
-
개항기 고창 출신의 의병장. 김재화는 1878년 8월 26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태어났다. 1908년 2월 고창 지역에서 해산 군인과 포군 등을 중심으로 의병을 규합하였고, 이어 4월에 김봉서(金鳳瑞)를 중군장, 이경엽(李景曄)을 호군장, 박내홍(朴乃弘)을 전부장(前部將) 등으로 선임하여 진용을 갖추었다. 이후 전라도 고창·흥덕·정읍 등지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며...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하장리에 있는 상하면 관할 행정 기관. 상하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이면(上二面)과 하이면(下二面)을 합쳐 각 면의 이름을 딴 상하면(上下面)이 9개 법정리를 하위 행정 구역으로 하여 신설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남리는 마을 지형이 배의 닻줄과 같다하여 ‘선람(船纜)’이라 하다가, ‘성남(城南)’ 또는 ‘석남(石男)’으로 변했다고 한다. 1500년대에 오씨(吳氏)와 양씨(梁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하리면(下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갈오리(渴烏里)...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곡리는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림리(松林里)와 월곡리(月谷里)에서 ‘송(松)’자와 ‘곡(谷)’자를 따 ‘송곡(松谷)’이 되었다. 1500여년경 청주김씨(淸州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장기리(壯基里)...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대리는 마을 지형이 용이 등천하는 형국이라 하여 ‘용터’ 또는 ‘용대(龍岱)’라고 하였다 한다. 마을 형성에 대한 기록이 뚜렷하지 않으나, 1597년경 전주이씨(全州李氏)가 정유재란 때 마을에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하리면(下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정리는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산리(龍山里)와 판정리(板井里)에서 ‘용(龍)’자와 ‘정(井)’자를 따 ‘용정(龍井)’이 되었다. 뚜렷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귀양살이 온 미상의 선비가 인조 재위시[1623~1649년] 마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뚜렷한 명칭유래는 확인되지 않는다. ‘자여포(自予浦)’라 부르다가 1592년 이후에 자룡으로 불렸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자룡리’이라 바꿔 불렀다고 한다. 한편, 산에 나무가 없고 헐벗은 붉은 산이라 ‘자룡(紫龍)’이라는 의견도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남양방씨(南陽房氏)가 터를 잡아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산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장암리(壯岩里)와 기산리(旗山里)에서 ‘장(壯)’자와 ‘산(山)’의 이름을 따 ‘장산(壯山)’이 되었다. 마을의 형성에 대한 기록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1749년경 창원황씨(昌原黃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호리는 마을 뒤편에 긴 벌[명사십리]이 있어 ‘장불’ 또는 마을 앞쪽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마을에서 보면 호수처럼 보여 ‘장호(長湖)’라고 불렀다 한다. 약 30년 전 긴 개울이 있어 ‘장호’라 칭하였으나 지금은 간척으로 인해 개울의 흔적은 없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철원주씨(鐵原周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장리는 장사현(長沙縣)의 아래쪽에 있어 ‘하장(下長)’ 또는 ‘하장사(下長沙)’라고 하였다 한다. 고려가 망하자 1414년경 천안전씨(天安全氏) 전덕린(全德隣)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하리면(下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정리(平亭里)·원두리(元斗里)·오룡리(五...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1940년 6월 10일 전라북도 옥구군 옥구면 상평리 458번지에서 한영순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한상신은 1958년 3월 20일 군산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5월 20일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의 상하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했다. 1964년 9월 1일 고창군 성내면에 있는 용교초등학교로 전근하여 근무했다. 그 해 1...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에 있는 승마장. 해변승마클럽은 고창해변승마클럽으로도 부른다.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의 관광 명소인 명사십리 해변을 이용해 승마 마니아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승마 체험을 위해 건립하였다. 2013년 5월 29일 승마장 허가를 받아 승마장과 사무실을 건립하고, 「말산업 육성법」 제15조에 따라 농어촌 승마시설로 정식 영업을 시작하였다. 2019년 한국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