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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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축조를 위한 채석장. 고창 고인돌군은 성틀봉과 중봉을 중심으로 한 남사면에 주로 축조되었으며, 파괴된 고인돌 덮개돌 등을 포함하면 약 500여 기의 고인돌이 있었던 지역으로, 세계 최대 고인돌 밀집 지역이다. 다수의 고인돌을 축조하기 위하서는 그에 걸맞는 덮개돌 등을 채굴했던 채굴지가 있게 마련인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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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돌무덤군.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은 죽림리 일대에 442기이다. 세계문화유산은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에 고창읍 도산리의 5기를 포함하여 총 447기이다.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이 분포된 입지는 다음과 같다. 고창읍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3㎞ 떨어진 곳에 북방식 고인돌[지석묘]이 있는 도산마을이 있다. 다시 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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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 있는 조각 공원. ‘뚜라’라는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조각’을 뜻하는 ‘스쿨뚜라[sculpture의 이태리식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 뚜라조각공원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나온 젊은 조각가 부부 김용태, 이소훈이 건립한 공원이다. 농경 사회, 유교 사회, 한국 사회의 특성인 남성 우월주의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던 김용태는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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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 있는 탐방 열차. 고인돌 유적의 보존을 위한 도로 폐쇄로 도보로만 탐방해야 하는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고인돌박물관 사이의 비교적 먼 거리를 왕래하는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노약자나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큰 호기심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9년 2월 27일 고창고인돌박물관 광장에서 처음 시승식이 열렸으며 같은 해 4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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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하갑리, 상갑리와 경계를 이루는 성틀봉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서산산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조선 후기에 서산고성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고창 고적조에 “서산고성은 현의 서쪽 15리에 있는데, 곧 회시산의 남쪽 자락이다. 산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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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접주이자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자는 명숙(明淑), 호는 해몽(海夢)이다. 몸이 왜소하여 흔히 녹두(綠豆)라 불렸는데, 이 때문에 뒷날 녹두장군(綠豆將軍)이란 별명이 생겼다. 출생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1855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봉준은 어려서 전주 구미리[현 전라북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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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선돌. 죽림리 선돌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전형적인 수구막이 기능을 하는 마을 선돌이다. 죽림리 당산제는 수구막이형 마을 선돌과 암줄과 숫줄을 할머니 당산과 할아버지 당산에 감아 놓는 방식으로 원형성을 가진 당산 선돌과 줄다리기를 보여 주는 매우 독특한 제의로 명성이 높다. 죽림리 당산 선돌 2기가 마을 입구 길 양옆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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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선돌. 죽림리 선돌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전형적인 수구막이 기능을 하는 마을 선돌이다. 죽림리 당산제는 수구막이형 마을 선돌과 암줄과 숫줄을 할머니 당산과 할아버지 당산에 감아 놓는 방식으로 원형성을 가진 당산 선돌과 줄다리기를 보여 주는 매우 독특한 제의로 명성이 높다. 죽림리 당산 선돌 2기가 마을 입구 길 양옆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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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 있는 마을신당. 천룡당은 천룡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당을 말한다. 천룡은 하늘의 용을 가리키는 것인데, 마을 주민들이 비가 때맞추어 알맞게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불어 농사가 잘 되게 하는 영험한 농사신으로서 천룡을 섬긴 것이다. 천룡은 불교의 제신명으로서 천룡팔부에서 나온 신격이다. 천룡의 역할은 하늘의 용궁에 거처하면서 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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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서 아산면 운곡리로 넘어가는 고개. 행정마을 뒷산 고개에 있으므로 행정치라고 하며, 행정재라고도 부르고 있다. 행정치 남쪽의 고창읍 죽림리는 대나무가 많아서 대숲마을로 불리며, 소나무도 울창하다. 행정치는 옛날 은행나무 옆에 정자와 주막집이 있어 먼 길을 떠나 나그네들이 쉬어 갔던 곳이다. 행정치 북쪽은 운곡저수지와 화시봉이 있고, 남쪽에는 세계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