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고사면(古沙面)과 수곡면(水谷面)에서 ‘고(古)’자와 ‘수(水)’자를 따 고수면(高水面)이 되었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고사면 와촌리(瓦村里)·황산리(黃山里)·상평리(上平里)·두평리(斗坪里)·은사리(隱士里)와 수곡면의 부곡리(芙谷里)·장두리(長斗里)·초내리(...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문수사 앞을 흐르는 계곡. 문수사 앞을 흐르는 계곡이므로 문수계곡이라 부르고 있다. 문수계곡은 약 2㎞이며, 울창한 숲이 우거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천년고찰 문수사의 볼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수사 주차장과 좌측 나무다리가 있는 계곡에 ‘산(山)’ 모양의 큰 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 한석산(寒石山)이라고 새겨진 곳이...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은사리는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해 숨어[隱]살기 위해 선비[士]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은사(隱士)’라 하였다. 1592년대 죽산안씨(竹山安氏) 안복(安福)과 안지(安祉) 형제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古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상림리(上林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사 인근에 있는 동굴. 자장굴은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590~658년]가 선덕여왕의 명을 받고, 제자 10명과 중국 청량산에서 수도한 뒤 귀국하던 길에 머물며 기도를 하던 석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수사의 사찰 연기 설화에 의하면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당나라의 수도인 청량산과 같은 느낌을 주어서, 석굴에서 7일간 정성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