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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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0월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월림리에서 일어난 양민 학살 사건. 인민군이 고창군 무장면 월림리 지역을 점령한 1950년 10월께 마을의 주도권을 장악한 천씨 일가와 좌익 사상을 가진 이들이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중대장 김용식의 일가 53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공비 토벌 중이던 중대장 김용식은 이 소식을 듣고 가족 살해 가담자와 부역 행위자로 지목된 월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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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1417년 무송현과 장사현을 합병할 때 두개의 현의 중간 지점에 해당된 곳에 무장현이 자리를 잡으면서 생긴 지명이다. 백제 시대에 송미지현과 상노현에 속하였고, 757년(경덕왕 16) 송미지현을 무송현으로, 상노현을 장사현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1417년(태종 17) 무송현과 장사현을 무장현으로 통합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이동면(二東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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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역에 설치된 조선 전기의 행정구역. 조선 시대에 현(縣)은 지방 행정구역인 주부군현(州府郡縣) 가운데 가장 낮은 단위의 행정구역이다. 현은 지방 행정구역상 독자적으로 존재하면서도 군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는데 군현제도가 그것이다. 군과 현은 군이 현을 거느리는 행정적 상급 단위라기보다는 병렬적 관계였다. 군현제도는 지방을 통치하기 위한 행정 체계이고, 이는 중앙 집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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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림리는 월구(月句)의 ‘월’자와 죽림(竹林)의 ‘임’자를 따서 월림(月林)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무장군 일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죽림·정동(井洞)·양곡(良谷)·월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월림리라 하고 무장면에 편입하였다. 장재 뒤에 장재매[일명 장자산]가 솟아 있다. 산 밑에 장자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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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된 한국과 북한의 전쟁.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韓國戰爭)[Korean War, 일부에서는 Korean Civil War이라고도 함]이라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조인되어 휴전선에 의해 남북 분단 상태로 남아 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일어나 한반도는 동족상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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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월림리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심원면 궁산리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해리천은 무장면 월림리에서 발원하여 해리면을 관류, 심원면 궁산리까지 14.1㎞를 흘러서 서해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해리천 유역의 동쪽은 할뫼에서 청룡산으로 이어져 있고, 남쪽에는 송림산과 한제산이 있다. 또한 유역의 서쪽에는 조지산이 위치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서해 곰소만[줄포만]과 맞닿아...